경제생물체인 주식시장은 ‘현재’의 상황을 가장 잘 알수있는 경제지표이자 경기지표다.

 세계를 통틀어
(?) 나라의 좋지 않는 경제 사정을 정확히 알아내는 경제지표. 정부가 아무리 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는 경제지표가 있다. 언론이 경제가 이렇다 저렇다 떠들어대도 '현재의 경제사실'이 존재하는 경제지표. 통계적으로 발표나는 통계지표보다 아주 정확하며 실시간이며 바로 어느 사람이든 확인할 수 있는 주식시장이라는 경제지표다.


                                                       (증권선물거래소 통계)

주식시장의 작년 참여 인구는 약
460만명. 

경제활동인구기준으로 봤을 때 19.1%. 한국 인구 5명중 1명 꼴로 주식시장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곳이 바로 주식시장이다.

또 이것을 가구수로 본다면 이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경제 그 자체라고 표현 해도 좋을 정도로 사람들이 그리고 한국 경제의 주체들이 대부분 참여하는 시장. 한 국가의 경제 사정과 상황을 바로 알려주는 바로미터가 바로 주식시장이다.

 

정부가 아무리 지금 경제 상황이 좋다고 떠들어도 언론이 지금 경제 상황이 나쁘다고 해도 경제의 현재를 나타내는 반증할 수 없는 물증이 주식시장에 바로 나타나게 된다. 현재의 경제상황을 실시간으로 상승과 하락을 통해서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명확한 경제 상황을 등락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고 넉넉하면 주식을 팔 이유는 없어진다. 살 이유만 있어진다. 왜? 주식시장의 가격도 같이 올라가고 있을 테니 말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적게 벌고 돈이 필요해지면 주식을 팔고 주식시장의 참여도가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 주식시장은 자연히 경제상황을 반영 하락하게 된다. 아주 간단히 말해서 말이다.

 

그래서 주식시장이 선행지수로도 불린다. 돈이 넘쳐나 사람들이 주식을 안 살수 없게 만들때가 대부분 정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주식을 사면 많았던 시중 돈들은 줄어들게 된다. 어느 계기를 시작으로 하락하게 되면 너무 많았던 돈은 증발되고 돈의 유동성을 조절해준다. 살아있는 경제생물체라고 말해도 괜찮은 점은 바로 이런 아이러니에서 나왔는지도 모른다.

 

너무 빠르게 성장하거나 너무 빠르게 하락하는 경제를 조절해주는 조절기 역활도 하는 주식시장이다.! 한마디로 다재다능하다는 이야기다.

 


 이론적으로 봤을 때 경제의 성장률이 높고 빠르고 확실하면 주식시장은 무조건 상승하게만 되어있다
. 내릴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는 말이다. 주식시장이 오르지 않고 내린다는 것은 분명 경제 어느 부분이 문제가 있거나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확실한 반증이자 물증이다.

 

주식시장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는 한국 돈들의 집합소다.

 2010년 5월 코스피 시가총액

시가총액 900조원.  2009년 한국 gdp규모가 어림(?)잡아 8500억달러라는 점을 생각했을때 이런 엄청난 돈의 집합소에서 벌어지는 모든 행위와 행동에 의미를 부여해야 할까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주식시장은 지극히 이성적이기도 하면서 비이성적인 행위가 일어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의 가치가 현 경제의 가치를 그대로 반영하는 경우도 있고 아닌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서 말한바와 같이 900조원이 내뿜는 현 경제적 상황에 대한 판단은 숨기고 싶어도 숨길수가 없는 성질의 것이다.

 

 돈들이 현재의 상황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좋다

 

 아니다

 

라고 말이다.

 

그리고 그 돈들은 자신이 늘어날지 줄어들지 가장 민감하게 판단하고 반응하는 존재들이다. 너무 예민해서 과민하게 반응할때도 있지만 대부분이 자신의 생존이 번영(?)이 걸린 아주 중요한 문제기 때문에 가장 많이 알아보고 가장 많이 반영하게 된다 경제상황을 말이다.

 

(한국코스피 주식시장 20년)


2~3%등락률에 따라 10~20조원이 없어졌다 생겨나는 주식시장이기 때문이다.

 

만약 누가 당신에게 현재와 내일 일을 단순히 묻는다면 당신도 그냥 단순히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그 누가 당신의 현재 상황을 대답 안하면 내일 당신의 목숨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한다면 살기 위해서라도 지금 어느 상황인가를 정확히 판단하려 들것이다.

 

 그것이 주식시장 돈들이다.

 

 주식시장은 자본경제가 만들어낸 가장 무질서하면서 가장 질서정연함이 있는 곳이다. 그런것이 있기에 현 경제의 상황을 가장 잘 알 수 있다.

 

 

 단 하나 확실한 사실은 사람들이 돈이 넘쳐나 그 돈을 더 벌려고 탐욕에 들어가면 주식시장은 그 탐욕을 먹어치우는 몬스터이자 괴물로 작동되는 경제생물체가 된다는 점이다.

 

경제생물체 주식시장이라는 곳에 대한 단상


2010년 6월 9일 기준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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